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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운영

애드센스 승인용 글쓰기?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by it쪽집게 2024. 10. 23.

근래에 애드센스 승인이 잘 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며 애드센스 승인이 나기를 고대하는 초보블로거들에게는 참으로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승인을 넣기까지 스스로 글을 쓰지 않고 빠르게 승인을 받기 위해서 AI를 이용하여 소위 '애드센스 승인용 글쓰기'를 써서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애드센스 입문자들에게 'AI를 이용한 애드센스 승인용 글쓰기'가 과연 수익을 내는 데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애드센스 승인이 나면 곧바로 수익이 날까?

애드센스의 목적은 물론 수익일 것이다. 많은 이들이 퇴직을 하여 전업 블로거의 삶을 사는 꿈을 꾼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승인이 나도 수익은 하루 0.1~0.2달러가 대부분이다. 이 금액은 CPC(클릭당 단가)와 CPR(클릭률)이 0퍼센트라 하더라도 광고를 내줘서 고맙다는 의미의 기본 수익이다. 즉, 광고클릭이 하나도 없어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이란 의미이다.

 

노출도 많이 되고 뷰도 많아야 당연히 클릭이 증가하는 확률이 높아질 텐데 초보자들에게는 한참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애드센스의 본질

애드센스의 수익을 내기 위한 본질적 부분은 바로 양질의 콘텐츠일 것이다. 정보성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의 습득과 알맞은 자료배치, 그리고 가독성을 겸비한 전달력이 필요하다.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기 위한 칼럼은 자기만의 문체로 브랜드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초보 블로거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가독성이 떨어져 보기에도 불편하면서 정보도 부족하고 자료가 적절하게 배치되지 않았다면 해당 블로그에 유입이 없을뿐더러 유입이 되었다 하더라도 체류시간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블로그지수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해 검색결과에서 나의 글은 '님은 먼 곳에'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애드센스 승인용 글은 나의 글쓰기 근육발달을 막는다

위 첫 단락과 동일한 맥락이겠으나 애드센스 승인용으로 글을 올리고 승인이 된다 하더라도 바로 글쓰기의 근육이 없기 때문에 수익용 글을 쓰기가 어렵다. 즉, AI를 이용한 애드센스 승인용 글은 나의 글쓰기 근육이 발달할 시간을 빼앗는다.

본인 스스로 글을 써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한다면 승인이 날 확률은 높아진다. 그리고 그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한 만큼 나의 글쓰기 실력은 쌓일 수 밖에 없다.

 

 

AI로 생성한 승인용 글은 수익용 글로 발전하기 어렵다.

 

 

결국엔 출발지점

문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시작하느냐와 글쓰기 능력을 키우면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느냐의 차이이다. 출발지점은 달라 보이지만 본질에 다가가는 속도는 비슷하다. 그러나 유사문서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 글을 올리고 승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재수를 바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나만의 글로 블로그를 써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면 이미 수익용 글을 쓰면서 승인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직접 쓴 글은 승인이 나면 수익용 글이 될 수 있다.

 

글쓰기의 관성

AI를 사용한 승인용 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진행상황이 빨라 보여서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수익을 위한 글쓰기 엔진'은 한 템포 쉬었다 다시 출발하는 셈이다. 승인 후 글쓰기 능력의 향상을 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본격적으로 수익을 위한 글쓰기 엔진 가동의 시간이 늦춰지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써 내려간 글로 승인을 받았다면 이미 나의 글쓰기 능력은 향상 중이기 때문에 이 '글쓰기 능력의 관성'이 유지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익을 내는 시기가 더 빠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초보자는 틀리고 숙련자는 맞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애드센스 초보자들이 AI를 이용하여 승인용 글을 쓰는 것은 맞지 않다. 그러나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까지 내고 있는 숙련자들은 AI를 이용한 승인용 글로 새로운 블로그들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블로거가 수익용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 AI는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격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글쓰기 능력이 좋아진 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승인을 받고 바로 수익용 글을 쓸 수 있다.

 

따라서 AI를 이용한 애드센스 승인용 글은 초보 블로거에게는 맞지 않고 숙련된 블로거들에게는 맞는 이야기이다.

 

 

결론

블로그 글을 쓰면서 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정확한 정보 수집과 사진, 그리고 기타 정보들을 취합하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물론 이 시간들도 글쓰기 능력이 늘어나면서 단축된다.

 

좋은 글을 쓰려면 '다독, 다작, 다상량'을 해야 한다. 구양수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디지털화된 장비로 자료를 검색하여 가공한다. 표현의 방법만 달라졌을 뿐이지 구양수의 3원칙에 절대 위배되지 않는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승인은 언제 나도 난다.

 

나의 글쓰기 능력으로 승인받아보자.

 

당신이 직접 작성한 글로 채워진 블로그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면 그 블로그는 저금통으로 변하게 된다.

 

 

 

 

무료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 빨리 받는 방법?

결론적으로 말하면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는 방법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글 10개를 쓰는데 30일이 걸렸지만 정작 애드센스승인 신청하고 그다음 날 승인이 되었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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