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기가지니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일단 기가지니2, 기가지니3. 모두 방법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거실에서 KT기가지니를 이용하여 TV를 보고 있다면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만하지 않고도 기가지니를 이용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스피커 출력을 더 높게 하여 음악을 듣고 싶다면 사운드바나 고용량 블루투스 스피커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기가지니 셋톱박스의 스피커 유닛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관계로, 음량과 음질을 확인하고 별도의 스피커 구매를 고려해도 늦지 않아 보인다.

페어링 방식

 

페어링은 말 그대로 공유다. 헌데 내 노트북에서 지니를 찾아서 등록시킬 것인가, 지니가 내 노트북을 검색해서 추가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결론은 전자의 방식을 택하는 것이 더 쉽다. 기가지니가 찾도록 해봤으나 유연하지 않았으며 지니의 리모컨으로 조정해야 하는 것이 나에게는 번거로웠다.

 

기가지니를 불러 시켜야 할 것

• 나: 지니야!
• 지니: 네
• 나: 블루투스 모드 활성화해줘
• 지니: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노트북에서 기가지니를  찾아라!

우측 하단에 보이는 블루투스를 찾아 우클릭한다. 그리고 'Bluetooth 장치추가'를 클릭한다. 그리고 보이는 바와 같이 '블루투스 또는 기타 디바이스 추가'를 클릭한다.

 

블루투스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기가지니 오디오가 뜨게 된다. 만약 안 뜬다면 재빠르게 "지니야, 블루투스 페어링 실행해 줘!" 말한 뒤 재빠르게 디바이스를 추가한다. 기가지니는 좀 늦게 연결하면 페어링을 풀어버리는 성격 급한 아이인 것 같다.

 

기가지니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연결 중'이라는 글이 보인다. 그리고 나의 노트북에게 묻는다. 핀번호가 일치하면 [연결]을 누르라고! 확인할 것도 없이 그냥 '연결'을 클릭한다.

 

잠시 후 디바이스를 사용 할 준비가 되었다는 글과 함께 페어링은 완료가 된다. 이제 음질을 확인하고 그럭저럭 사용할만한지에 대해 판단하면 된다.

 

기가지니 : 블루투스 스피커가 연결되었습니다.